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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모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디카프리오 수상수감 소개했습니다.

 

 

오늘 국회에 반가운 손님들이 오셨습니다. 국회가 밝아졌습니다.

제가 책임연구원으로 일하는 ‘국회기후변화포럼’에서 제6기 국회모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틀간 60명의 청년들이 열띤 토론과 대안을 제시하게 될 것입니다. 저도 본격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위한 제도개선에 앞장 서겠습니다.

오늘 개회사로 배우 디카프리오가 16년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받으면서 한 수상소감을 소개했습니다.

 

「2015년 우리 모두가 함께 느낀 세계는 역사상 가장 더운 해였습니다. 우리 제작진은 눈을 찾으러 이 행성의 최남단까지 가야 했습니다. 기후 변화는 현실이며 바로 지금 우리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종 전체가 맞고 있는 가장 시급한 위험이며, 우리 모두 힘을 합쳐야 하고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오염의 주범들이나 거대 기업을 옹호하지 말고, 인류 전체를 위해, 세계 각지의 토착민들을 위해, 기후 변화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수많은 불우한 사람들을 위해, 우리 아이들의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 탐욕의 정치에 의해 발언조차 하지 못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세계 지도자들을 지지해야 합니다.

이 행성은 우리에게 당연하게 주어진 게 아닙니다. 저는 오늘 밤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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