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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의 과로사 문제 해결촉구


대선이 끝나고 다시 일상복귀, 저는 여전히 노동자들과 함께 업무를 시작합니다. 

작년 여덟명의 노동자가 과로사로 돌아가시고 2017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에 특별상으로 선정된 우정사업본부. 그러나 대선기간중에 또 두분이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두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노동자가 밤사이 심장이 멎어 과로사한 사건을 두고 우정사업본부는 '한사람 몫도 못한 사람'이라며 망자를 비난하고 모욕했다고 합니다. 

저는 노동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과로사를 방지하기 위해 "과로사등으로 노동자가 사망하는 중대재해 사업장에 대해 정부와 사업주의 예방조치 의무를 강화하고 역학조사를 실시"할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법 개정법률안을 발의하였습니다. 

우정사업본부의 과로사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될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정의당 #이정미
#과로없는_안전사회
#우정사업본부 #집배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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