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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정미_작년10명 산재사망 포스코건설_노동부 기획감독결과_과태료 8곳 고작 19백만원


이정미 의원작년 산재 사상자 16(사망10부상6포스코건설,

노동부 상반기 기획 감독 결과_전국 8곳 과태료 19백만원 고작

 

2019년 최악의 살인기업 1위 선정 불명예 포스코건설

산업안전보건 근로감독 엄격히 실시해야

 

 

정의당 이정미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2019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 된 포스코건설에 대한 노동부 근로감독 결과가 솜방망이 조치라며 비판하고 나섰다노동부는 지난 3월과 4월 포스코건설 전국 8곳에 대하여 기획 감독을 한 결과 사법조치 1과태료 총 7(19백여만원 부과그리고 총 6곳에 시정조치를 했다.

 

앞서 지난 424일 노동건강연대매일노동뉴스민주노총으로 구성된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캠페인단은 2018년도 산재사망자가 총 10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엘시티 사건에서 고용노동부(부산고용노동청)와 포스코건설의 유착관계(접대 및 향응)가 확인되었다며 포스코건설을 ‘2019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 한 바 있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신축공사장과 부산 해운대 엘시티 신축공사 등에서 총 16명의(사망 10부상 6산재사상자가 발생하였으며 모두 하청업체 소속이다.

 

최근 고용노동부는 2019년도 건설사 기획 감독 중 포스코건설 사업장 전국 8곳을 대상으로 지난 3월과 4월에 각 사업장 별 하루 동안만 근로감독을 실시하였고 대부분 과태료 처분과 시정조치에 그쳤다(붙임 참조).

포스코건설은 작년 연이은 산재 사망사고(총 5건 8명 사망)가 발생하자 작년 618일부터 720일까지 한 달여 동안 고용노동부로부터 특별감독을 받았지만 감독 이후에도 2명의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한 전력이 있다.

 

이정미 의원은 건설업 뿐만 아니라 대부분 산재 사고가 하청 소속 노동자들에게만 일어나고 있다며 생명?안전과 위험의 외주화는 바꿀 수 없는 것으로 원청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안전보건 역량이 충분한 대기업의 산업안전보건조치가 단 하루 감독에 수백 만원의 과태료로 끝나서는 안 되며 철저한 안전 조치와 중대재해 발생시 원청의 처벌을 강화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붙임] ’19년 건설 기획감독 중 포스코건설 시공 현장 내역(출처 노동부)

연번

사업체명

감독일

조치내역

위반내역

1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건립공사

03.29.

과태료 (6,700천원)

시정조치

  • 미선임
  • 미실시
  • 미실시

2

용인상현더샵파크사이드

04.23.

과태료 (1,000천원)

시정조치

  • 미게시
  • 미실시

3

삼척화력발전소 1,2호기 부대시설공사(터널)

03.07.

과태료 (2,600천원)

시정조치

  • 경고표지 미부착

4

삼척화력발전소1,2호기부대시설공사(부지)

03.10.

안전진단명령

  • 영향 및 발파 작업으로 남측 사면 붕괴 우려

5

부산 해운대 LCT 복합개발사업 신축공사

03.22.

사법조치

과태료 (1,800천원)

시정조치

  • 구조 미흡
  • 미실시
  • 방지 미조치
  • 미게시
  • 미실시

6

부산 명지지구 복합 3-2블럭 개발사업 신축공사

03.12.

과태료(169천원)

시정조치

  • 목적외 사용
  • 미게시, 미교육

7

울산신항 남항 방파호안 축조공사

03.12.

과태료(5,000천원)

  • 미설치

8

대전 반석동 도시개발사업 및 공동주택 신축공사

03.26.

과태료(1,600천원)

시정조치

  • 미게시미교육
  • 목적외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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