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ILO 국제노동기준국 Tim De Meyer 선임 정책자문위원 2박3일 일정으로 방한
ILO 국제노동기준국 Tim De Meyer 선임 정책자문위원 내일(16일) 방한
- 국회연구단체 <시민정치포럼> 초청으로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
- <시민정치포럼> 및 <헌법33조 위원회> 등 국회 단체, 시민단체 <ILO긴급공동행동>과 간담회 갖고 ILO 기본협약 비준 등 현안 논의 예정
국제노동기구(ILO) Tim De Meyer(팀 드 마이어) 국제노동기준국 선임정책자문위원(자문위원)이 국회연구단체인 <시민정치포럼>(공동대표 이정미 · 진선미 ·홍익표 의원)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해 국회의원과 시민사회, 노동계 관계자들을 만나 ILO 기본협약 비준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15일 정의당 이정미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따르면, ILO 팀 드 마이어 자문위원은 16일 한국에 도착해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시민정치포럼>, 의원단체인 <헌법 33조 위원회>(대표 심상정 의원), 고용노동부와 함께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시민정치포럼 공동대표인 이정미 홍익표 의원, 회원인 김종대 국회의원, 헌법 33조 위원회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김영훈 운영위원장, 고용노동부 국제협관이 참석해 팀 드 마이어 자문위원으로부터 방한 목적에 대해 듣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다.
팀 드마이어 자문위원은 18일에는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민주노총,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참여연대 등 30개 단체가 참가하고 있는 <ILO 긴급공동행동>과도 간담회를 열고 ILO 기본 협약 비준 등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앞서 지난 9월 이정미 의원은 팀 드 마이어 선임자문위원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2019년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신청하였으나, 교섭단체 간 합의 불발로 참고인 출석이 무산된 바 있다.
이정미 의원 측은 팀 드 마이어 선임자문위원의 이번 방한에 대해 “대한민국의 ILO 기본협약 비준에 대한 ILO의 깊은 관심을 보여주는 일”이라고 평가하고, “팀 드 마이어 선임자문위원의 국정감사 참고인 출석이 아쉽게 무산되었지만, 이번 한국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기본협약 비준의 필요성에 대해 폭넓게 토론할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LO 기본 협약(29호, 87호, 89호)은 지난 9월 24일 국무회의에서 비준되었으며, 지난 1일 국무회의는 협약 비준에 따른 노동조합법 개정안도 의결했다. ILO 기본협약 비준 동의안과 노동조합법 개정안은 각각 지난 4일과 7일 국회로 회부되어 법안 심사 및 통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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