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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국조위원, 즉각 사퇴하고 검찰조사 받으십시오.

(황교안 총리 국회 대정부 질의 출석)
오늘부터 이틀간 국회 대정부 질의가 이어집니다. 바로 어제까지 출석이 어렵다며 국회를 상대로 줄다리기를 했던 황교안 직무대행이 결국 출석했습니다. 황교안 총리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된 지금 국민으로부터 선출된 유일한 권력은 입법부입니다. 국회는 황교안 총리가 사력을 다해 협력해야 할 대상이며 그것이야말로 현 국정을 안정화시킬 유일한 태도라는 것을 직시해야 합니다. 섣부르게 기 싸움 벌이면서, 온 나라를 다 망쳐놓은 ‘박근혜 코스프레’를 하지 마십시오.
 
지난주 촛불의 광장에서는 직무대행이 대통령 행사를 한다며 황교안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이틀간 성실히 입법부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박근혜 정책을 중단하라는 국민요구를 수용할 것을 경고합니다.
  
(친박 의원 위증교사 모의)
한 명이 두 명이었고, 결국 국정조사 친박계 의원 세 명이 한자리에 모여 위증교사를 모의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애초에 박근혜 게이트 공범자들을 국정조사 자리에 앉힌 것이 잘못입니다.
 
온갖 변명을 늘어놓으며 여당 죽이기라 반격을 가해보지만 이미 사망신고만 남은 새누리당을 누가 없는 말을 지어내어 또 죽이려 들겠습니까. 당장 국조위원을 사퇴하고 검찰조사를 받으십시오. 국민들은 위증교사 사실여부에 의원직을 걸겠다는 관련의원의 발언을 깊이 기억하고 있다는 것도 아울러 일러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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