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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현대차, 기아차에 납품된 버스용 에어컨 불법제조"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정의당 이정미(오른쪽) 의원과 이재헌(오른쪽 두번째) 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 지회장이 '불법제조 버스용 에어컨 생산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갑을오토텍 협력사인 (주)엘티에스가 불법대체 생산한 버스용 에어컨 부품을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에 납품하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8일 평택시는 갑을오토텍 협력사인 (주)엘티에스가 고압가스법을 위반하여 버스용 에어컨 부품을 불법 제조한 사실을 확인하고, 형사고발조치 했으며 검사받지 않은 제품의 반출을 금지하는 등 행정 처분을 내렸다. 2016.11.10.

 

pak713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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