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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냈습니다.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냈습니다. 
폐석산 매립재로 사용되는 위험한 고화처리물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환경부가 지난 4월 12일 익산시 낭산면 “하수슬러지 고화처리물 폐석산 복구시범사업 종료” 발표를 하였습니다.

최근 4월 국립환경과학원의 분석 결과, 업체 고화처리물의 유기물 함량은 24.1%(품질기준 12.0)로 기준보다 2배 초과하였습니다. 
또한 석유계 총 탄화수소(TPH) 함량이 2,190%로(품질기준 720)기준보다 3배 초과하였습니다. 
업체가 제출한 시험 분석 자료의 유기물 함량도 20.0%로(품질기준 12.0%) 기준을 초과한 상태였습니다.
업체는 고화처리물을 하수오니에 고화제(석탄재 등)를 혼합하여 생산한다고 하나, 업체의 기술 적정성 판단 정보가 불충분하였습니다.

이에 환경부는 4월 12일 업체에 사업계획서 부적정 통보를 하고, 시범사업을 종료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지난 2월 7일 익산 낭산면에 현장을 다녀와서 익산 폐석산을 하수슬러지로 매립하는 시범사업이 심각한 환경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사업타당성 조사과정도 3개월 동안, 그것도 사업체의 자료에 근거한 졸속적 과정임을 지적하고 환경부에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2월 17일, 환경부는 원점에서부터 면밀 검토하고, 재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시범사업 추진방향을 결정토록 하겠다는 답변을 하였습니다.

익산시 낭산면은 폐석산 불법매립 사태로 맹독성 1급 발암물질을 일으키며 주민들의 건강피해가 심각한 곳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해치는 이러한 사업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감독하겠습니다.

또 하나의 기쁜 소식입니다.

논평 다시보기▷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92166

#낭산면어르신들모습이떠오른다 #정의당전북도당 #정의당환경지킴이_이정미 #정의당이정미는끝까지감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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