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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SK 석유화학, 기자들에게 허위문자 보내

SK 인천석유화학기자들에게 허위문자 보내

사측은 즉시 자가측정 개선계획 밝혀야

 

정부 자료에 근거한 보도자료를 근거없는 자료로 해명?

기자들에게 허위문자 배포

- SK인천석유화학측은 즉각 해명하고 사과해야

 

지난 4. 23(이정미 의원은 대기오염 발암물질 측정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습니다보도자료의 내용은 환경부가 제출한 <2016년 1-3종 대기배출사업장 자가측정현황>과 화학물질안전원에서 관리하는 <2016년 화학물질 배출이동량 정보시스템자료를 비교분석하여 발암성 대기오염물질 미측정에 관한 문제를 정리한 것입니다.

 

이밖에 환경부 <인허가시 업무 가이드라인>이 배출물질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인허가 단계부터 정부의 관리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SK인천석유화학측은 각 언론사에 해명자료를 배포하고 설명했고급기야 사실 파악조차 없는 일방적 자료 내놔 빈축이라는 기사가 작성되기에까지 이르렀습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측은 23(오전의원실을 방문해 회사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주민의 민원이 빗발칠 우려가 있다보도자료 헤드라인에서 회사명을 빼달라고 읍소했습니다.

 

이에 담당 비서가 보도자료상 회사명은 이미 엠바고로 배포한 상황이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으나, SK인천석유화학은 사측입장 설명을 지속 요구해오전~오후까지 장시간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회사측은 이 면담과정에서 누락된 벤젠을 포함해 자가측정을 실시할 의향이 있다는 의견도 피력했습니다.

 

그러나 면담을 마치고 회사측은 기자들에게 아래와 같은 허위문자를 배포했습니다.

이정미 의원실은

1. 임의누락 팩트와 다른점을 인정. SK인천석유화학과 SK종합화학에 사과한다.

2. 임의 누락 왜곡 노출 기사 리스트 의원실에 전달주면 언론사와 직접 통화해 바로잡겠다.

3. 당사 경영진이정미의원 면담 일정 잡고 사후환경평가건강영향평가리스크 거버넌스 등 자가측정 인정 노력 설명듣겠다.”

 

SK인천석유화학측에서 배포한 위의 내용은 명백히 허위임을 밝힙니다.

이정미 의원실은 위와 같은 입장을 밝힌 바가 전혀 없습니다.

위의 허위문자 배포는 의원실 보좌진 면담을 악용한 악의적 언론플레이입니다.

 

결과적으로 SK인천석유화학은 이정미의원 보도자료 내용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도록 했습니다이에 SK인천석유화학은 허위문자를 배포하게 된 경위를 해명하고즉각 공개 사과할 것을 촉구합니다.
 

또한 SK인천석유화학은 본질을 흐리는 언론플레이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대기오염을 줄이기위한 노력과 보좌진 면담시 언급한 자가측정 계획을 즉시 국민과 언론에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190424_SK석유화학측_기자들에게_허위문자_보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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