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도심 행진 野의원에 흉기든 괴한 달려들다 현장에서 체포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서울 도심에서 5일 열린 대규모 촛불집회에 참석해 가두행진을 하던 야당 의원들에게 흉기를 든 괴한이 달려들다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날 오후 7시5분께 종로구 종로3가 귀금속도매상가 인근 도로에서 행진하던 노회찬 원내대표와 이정미, 윤소하 의원 등 정의당 지도부 앞을 흉기를 든 남성이 막아서고 위협했다.
이 남성은 곧바로 주변에 있던 정의당 당직자와 시민에 의해 제압당했고, 출동한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이 남성을 특수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정의당 지도부 중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정의당 관계자가 전했다.
경찰은 흉기 위협을 가한 남성이 허리통증을 호소함에 따라 그를 일단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hyo@yna.co.kr
'언론기사및인터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뉴스24) 노동부, 이랜드 외식사업 '근로감독' 나섰다 (0) | 2016.11.21 |
---|---|
(KBS) 도심 행진 정의당 의원에 흉기든 괴한 달려들다 체포 (0) | 2016.11.21 |
(연합뉴스) "故백남기 추도" 거리로 나선 野..의원 20여명 '촛불 들었다' (0) | 2016.11.21 |
(사건의내막) [포커스] 본지 선정, 10월 국회 ‘베스트&워스트’ (0) | 2016.11.21 |
(포커스뉴스) 최순실 덫에 걸린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0) | 2016.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