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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도심 행진 정의당 의원에 흉기든 괴한 달려들다 체포


오늘 오후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 참석해 거리행진을 하던 야당의원에게 흉기를 든 괴한이 달려들다 현장에서 체포됐다.

오늘 저녁 7시쯤 서울 종로구 종로3가역 인근 도로에서 흉기를 든 남성이 행진을 하던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와 이정미, 윤소하 의원 등 정의당 의원들 앞을 막아서고 위협했다.

이 남성은 주변에 있던 정의당 당직자와 시민들에게 제압됐고, 출동한 경찰은 이 남성을 특수폭행 혐의로 체포했다.

정의당 의원과 당직자 가운데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제압 과정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민철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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