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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정책미래내각에서 노동본부장을 맡게되었습니다.

 

6월7일 정의당 정책미래내각이 출범하였습니다.

그중에서 노동부 본부장을 맡은 저의 소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정의당에게 노동은 핵심적 가치이자 전략으로 그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전략 내각인 노동부의 책임자로 저는 세 가지를 약속드립니다.

 

첫째, ‘위기의 노동’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노동개악 4법, 막무가내식 성과연봉제 도입, 해고 중심의 구조조정 등 노동자의 권익을 지키는 일에 사력을 다할 것입니다.

 

둘째, 진보정당인 우리 당의 노동 기반을 확대할 것입니다. 현장의 성과를 당의 성장으로 가져오고, 당의 성장은 반드시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가 가교이자 추진자 역할을 하겠습니다. 현장에서 ‘그래 정의당에게 맡겨보자’, 이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기존의 진보정치가 대변하지 못했던 노동에 눈을 돌리고 정책과 조직화의 대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서비스 산업의 감정노동자들이나 콘텐츠산업의 장시간 노동 등 새로운 노동문제의 해법을 찾고, 노동시간단축의 새로운 모델과 최저임금과 고용보험 개혁 등 새로운 정책대안이 마련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당이 비로소 청년의 정당이자, 비정규직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저는 24살에 사회운동의 첫걸음을 인천의 한 공장에서 노동조합을 만드는 일로 시작했습니다. 먼 길을 돌아 정치 현장에서 노동의 정치를 심겠습니다. 정의당의 의원이자 노동 내각의 책임자로서 일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지키고 대변하는 정치적 소임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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