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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마운틴) "박근혜 퇴진·케이블카 취소!" 산악인 1073명 시국선언

 

11일(금),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박근혜 퇴진과 설악산 케이블카 취소를 촉구하는 ‘산악인 시국선언’이 진행됐다. Ⓒ신희수 기자

 

최근 ‘최순실 게이트’ 사태로 각계에서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1073명의 산악인이 나섰다.

 

한국대학산악연맹과 전국산악인들의모임은 11월 11일(금)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산악인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며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설악산 케이블카 취소’를 촉구했다. 두 단체는 박근혜 정권이 임기 초기부터 추진해 온 설악산 케이블카 역시 ‘최순실의 작품’이라는 의혹이 불거진 것에 대해 분노를 표하며 이번 시국선언을 준비했다.

 

이같은 의혹을 제기한 정의당 이정미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은 지난 10월 31일, '최순실 PC에서 ‘강원도 업무보고’라는 파일을 발견했으며, 설악산 케이블카 건설이 최순실 비선인, 전경련 이승철 부회장, 박근혜 대통령,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경련 이승철 부회장과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대해서는 '평창올림픽이라는 큰 그림 속에 설악산 관광개발사업을 이승철 부회장이 제안했고, 정부 측에서는 김종 문체부 2차관이 비밀 TF팀을 만들어서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추진 계획을 논의하며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이른바 ‘최순실 사단’이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을 주도한 정황이 드러난 이후, 한국대학산악연맹과 전국산악인들의모임은 지난 9일(수)부터 전국의 산악인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시국선언 서명을 받았으며, 단 이틀 만에 1073명이 이에 동참했다.

 

한국대학산악연맹 배성우 이사는 '설악산 케이블카 조작은 물론 수많은 문제를 숨기고 있던 박근혜 정권의 민낯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신희수 기자

 

시국선언문을 발표한 11일에는 이중 20여명이 모여 박 대통령의 퇴진과 설악산 케이블카의 취소를 강력히 외쳤다. 사회를 맡은 한국대학산악연맹 배성우 이사는 '설악산 케이블카 조작은 물론 수많은 문제를 숨기고 있던 박근혜 정권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이같은 문제를 하루 빨리 종식시키는 길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산악시인’ 권경업씨는 '자연을 훼손하려 했던 범죄 집단을 척결하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는 없다'면서 보다 많은 산악인의 동참을 호소했다. Ⓒ신희수 기자

 

이어서 ‘산악시인’ 권경업씨는 '있는 그대로 보존해야 할 자연을 자꾸만 파헤치려고 시도했던 박근혜 정부가 결국은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것이 밝혀졌다'며 '자연을 훼손하려 했던 범죄 집단을 척결하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는 없다'면서 보다 많은 산악인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산지 개발을 중단하고 박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시국선언문을 낭독하며 구호를 외쳤다.

 

산악인들의 메시지가 담긴 각종 현수막. Ⓒ신희수 기자

 

#산악인 시국선언 전문

-거짓과 패악의 정권을 규탄하고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자유와 평화의 참세계를 향한 행진에 산악인이 나선다.

 

알파인클럽 ‘하이락’ 소속 홍순종 산악인이 시국선언문을 낭독했다. Ⓒ신희수 기자

 

대자연에서 나고 자라고 배우며 정직한 자연의 섭리를 삶의 나침반 삼아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온 우리 산악인은, 온갖 패악과 거짓이 휩쓸고 지나가는 우리의 강산 대한민국의 참담한 현실을 마주하며 산에서 내려와 분연히 일어선다.

 

박근혜 정권의 민낯은 최순실과 그 주변이 만들어낸 온갖 탐욕과 시대를 거스르는 민주주의의 역행이었다. 2012년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며 희망의 새 시대를 이야기했던 이 정권의 약속은 한갓 허황된 거짓뿐이었음이 만천하에 드러났으며 일개 개인이 국민의 대표를 위장한 허수아비 대통령을 내세워 5천만 국민을 기만한 사기극이었음을 우리는 낱낱이 확인했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이며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우리 산악인들은 산에 오르기에 앞서 이 땅에 발 딛고 살아가는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불의한 현실에 분노하며 더 이상 침묵으로 좌시할 수 없다.

 

박근혜 정권은 산악인의 고향인 우리의 어머니 설악산에 케이블카를 놓는다는 계획을 세우며 지난 4년간 온갖 모략과 부정으로 토건세력과 자본의 이익을 대변하며 산악인들의 목소리를 철저히 외면해왔다.

 

대자연에 동화되어 대자연과 함께 상생하는 산악인의 정신은 오로지 관광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개발만을 이야기하는 박근혜 정권에 의해 유린되었으며 구름 위의 자유를 좇던 산악인의 모습은 그들의 통제와 관리 속에 옭매였다.

 

허나 전경련과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그리고 청와대의 비선들이 한통속이 되어 평창동계올림픽의 바람 속에 산지개발에 따른 이권만을 챙기려 했다는 것이 이제 만천하에 드러났다.

 

또한 이러한 무자비한 산지개발과 이권의 쟁탈은 일제강점기 북한산케이블카 계획 등으로부터 내려온 친일매판자본의 연장선에 있으며, 우리 사회가 오로지 권력과 금권만을 좇아 개발독재를 견제하지 못한 부작용의 결과라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

 

저들의 치부가 드러날수록 설악산 케이블카로 상징되는 대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산악인들이 투쟁해온 자연과 인간의 상생이라는 선택이 옳았음이 증명되고 있다.

 

우리의 미래세대에게 빛나는 민주주의와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물려주어야하는 의무와 여기 함께 참여할 권리가 산악인 모두에게 있음을 선언한다.

 

우리 산악인은 오로지 자유와 평화의 참세계를 향해 행진하며 외친다.

 

하나,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퇴진하라.

하나, 설악산 케이블카를 비롯한 무자비한 산지개발을 즉각 중단하라.

하나, 권력에 빌붙어 거짓과 부정을 일삼아온 세력들을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하라.

하나, 모든 생명이 자유로운 권리와 평화를 향유하는 새로운 금수강산 아름다운 대한민국은 우리 산악인이 새로이 만들어간다.

 

#시국선언 서명 산악인 1073인

Hannah‧Yoon‧Im‧duck‧Yong‧가람과뫼‧감동수‧강경룡‧강기원‧강대인‧강덕구‧강동욱‧강명규‧강명은‧강명호‧강명호‧강상훈‧강성구‧강성규‧강성오‧강세원‧강승혁‧강신우‧강신흥‧강예림‧강은호‧강정희‧강주홍‧강진영‧강창완‧강택영‧강한별‧강행미‧강현삼‧견연수‧고상배‧고경원‧고경한‧고광짐‧고명기‧고병국‧고성찬‧고성찬‧고성찬‧고영화‧고오림‧고우귀‧고운옥‧고운옥‧고장근‧고종열‧고집불통‧고흥달‧공병호‧공재은‧곽경진‧곽동진‧곽명옥‧곽정혜‧구경진‧구도훈‧구자형‧구체현‧구한모‧국민대산악부‧국해영‧권명희‧권건우‧권경업‧권기병‧권동한‧권동한‧권상진‧권순국‧권순재‧권아섬‧권오‧권찬형‧권철현‧권충호‧권태정‧권헌태‧권혁배‧권혜경‧권호섭‧권호승‧기쌍수‧기혜미‧긴수염‧길기서‧길민건‧길흥업‧김‧병언‧김성훈‧김영철‧김정일‧김경렬‧김경수‧김경옥‧김경옥‧김경태‧김경택‧김경현‧김경호‧김관일‧김광수‧김광영‧김국태‧김권종‧김규돈‧김규철‧김규희‧김균‧김근생‧김근아‧김근영‧김기범‧김기석‧김기섭‧김기주‧김낙인‧김남‧김남곤‧김남숙‧김남일‧김남희‧김남희‧김다인‧김대수‧김대웅‧김대훈‧김대휴‧김덕중‧김동수‧김동자‧김두중‧김두하‧김명수‧김명호‧김미곤‧김미림‧김미선‧김미선‧김미숙‧김미숙‧김미숙‧김미정‧김민수‧김민애‧김민우‧김민정‧김민호‧김믿음‧김병기‧김병기‧김병산‧김병완‧김병호‧김봉건‧김상돈‧김상민‧김석주‧김선영‧김선용‧김선응‧김선주‧김섬용‧김성곤‧김성기‧김성민‧김성신‧김성신‧김성용‧김성욱‧김성율‧김성헌‧김성환‧김세영‧김소담‧김소영‧김수림‧김수석‧김수연‧김수정‧김수홍‧김숙희‧김순현‧김승배‧김양순‧김연희‧김영‧김영‧김영규‧김영근‧산용산악회‧김영석‧김영수‧김영아‧김영용‧김영진‧김영천‧김영태‧김영훈‧김예진‧김용동‧김용욱‧김우성‧김우천‧김운남‧김유리‧김윤선‧김융기‧김융기‧김은영‧김응국‧김일국‧김일수‧김일한‧김자중‧김자하‧김장호‧김재국‧김재문‧김재삼‧김재운‧김정규‧김정근‧김정보‧김정호‧김제니‧김종권‧김종규‧김종득‧김종술‧김종술‧김종식‧김종식‧김종식‧김종오‧김종철‧김종환‧김주선‧김주형‧김주희‧김중규‧김중기‧김지성‧김진영‧김진조‧김진철‧김찬호‧김창기‧김창수‧김창중‧김채문‧김철한‧김춘호‧김태관‧김태석‧김태수‧김태완‧김태정‧김태훈‧김평진‧김포암벽클럽‧김한결‧김해용‧김해용‧김향배‧김현수‧김현진‧김현태‧김형욱‧김혜영‧김혜정‧김화영‧김환규‧김환수‧김흥회‧김희연‧나양일‧나태균‧남궁보영‧남궁전‧남기중‧남상현‧남선우‧남선우‧남정아‧남정원‧노무룡‧노민환‧노재훈‧노철환‧노루귀‧노영길‧노영화‧노재순‧노재훈‧노창석‧노현지‧노현호‧도재민‧류두선‧류승아‧류하나‧산지개발중단촉구‧문석준‧문선경‧문성현‧문세경‧문수현‧문재현‧문제순‧문종관‧문지연‧문춘자‧문홍기‧문희진‧민규형‧민병찬‧민은주‧민훈‧박경준‧박광용‧박광인‧박그림‧박근환‧박기성‧박남걸‧박달재‧박동준‧박래용‧박명원‧박미경‧박미란‧박병규‧박병수‧박병준‧박봉하‧박석원‧박석원‧박설희‧박성규‧박성범‧박성용‧박성율‧박세일‧박세일‧박수상‧박수홍‧박수훈‧박시현‧박영랑‧박영록‧박예빈‧박용수‧박우식‧박인천‧박일영‧박재우‧박재현‧박재홍‧박점태‧박정민‧박정선‧박정애‧박정애‧박정천‧박정환‧박종부‧박종호‧박종훈‧박준서‧박준성‧박지연‧박진석‧박진수‧박진태‧박찬두‧박찬은‧박태언‧박향희‧박현우‧박현주‧박현태‧박혜정‧박호성‧박흥진‧박희성‧박희성‧박희영‧박희정‧박희진‧반재각‧방석재‧방원식‧방재형‧방주연‧방치웅‧배인호‧배귀학‧배남영‧배성민‧배성영‧배성우‧배성현‧배연태‧배영록‧배의식‧배인경‧배주현‧배준권‧배철호‧배호경‧백귀남‧백기환‧백명종‧백승기‧백운호‧백준기‧백진국‧백진한‧백창수‧백태분‧백해숙‧변건호‧변석‧변승현‧변재수‧비박스토리산악회‧산이좋아‧노범‧서재필‧서명합니다‧서성자‧서정민‧서정상‧서정율‧서정환‧서종국‧서효림‧석현호‧선삼규‧선석오‧선우명섭‧설경호‧설악산케이블카설치절대반대‧성신여대산악부‧성정모‧성현석‧소종영‧손순희‧손나라‧손대승‧손덕기‧손병우‧손병조‧손순도‧손승주‧손옥경‧손제성‧손주완‧손형삼‧송영주‧송광훈‧송기보‧송동석‧송동석‧송명희‧송미자‧송상묵‧송영주‧송용석‧송용철‧송인철‧송일남‧송정수‧송제순‧송지나‧송현숙‧송형근‧신기섭‧신동걸‧신동석‧신동양‧신상교‧신상천‧신선미‧신선훈‧신성호‧신순영‧신승철‧신양수‧신영운‧신은수‧신재원‧신정식‧신진아‧신현대‧신형찬‧신흥수‧심광섭‧심권식‧심명식‧심민지‧심재광‧심지용‧심태준‧심한울‧심형식‧심형식‧심혜진‧심권식‧안국모‧안규섭‧안규섭‧안병관‧안병희‧안성민‧안성진‧안승주‧안일수‧안재민‧안주환‧안현종‧양기섭‧양막동‧양상아‧양성식‧양성진‧양수미‧양수안나‧양승문‧양승협‧양승호‧양용래‧양청원‧양희재‧엄경열‧엄상빈‧엄원길‧엄은희‧엄정선‧엄지선‧에리카‧여선화‧연방희‧연재인‧연춘흠‧오기준‧오대명‧오명희‧오명희‧오병욱‧오수영‧오승환‧오영필‧오장근‧오정근‧오치봉‧숭실대산악부‧오현경‧우리클라이밍클럽‧우명숙‧우상권‧우석주‧우희철‧원준희‧원호일‧위성진‧위운량‧유가현‧유경수‧유경진‧유다영‧유득종‧유명신‧유명신‧유상현‧유석재‧유선희‧유승연‧유승조‧유영근‧유영수‧유영욱‧유완우‧유원식‧유인순‧유재하‧유재홍‧유정민‧유주인‧유지창‧유지창‧유현아‧유형근‧유훈열‧육군언‧육근호‧윤진범‧윤국희‧윤미선‧윤민호‧윤병운‧윤수근‧윤영건‧윤용수‧윤욱현‧윤은영‧윤인근‧윤인혁‧윤재영‧윤정은‧윤정필‧윤종준‧윤창한‧윤평구‧윤해란‧윤해원‧은수진‧이규성‧이봉진‧이상칠‧이성훈‧이익상‧홍대산악부‧이해동‧이강섭‧이강섭‧이강업‧이건‧이건희‧이경애‧이경재‧이계남‧이광숙‧이광형‧이균각‧이근태‧이금석‧이기록‧이기범‧이기열‧이기철‧이기충‧이기호‧이길호‧이남일‧이대명‧이덕용‧이덕주‧이도영‧이도은‧이동도‧이동수‧이동수‧이동하‧이명자‧이명철‧이명호‧이명희‧이명희‧이미경‧이민주‧이민주‧이민지‧이범종‧이병옥‧이복순‧이상돈‧이상래‧이상세‧이상조‧이상칠‧이상호‧이상호‧이석만‧이석장‧이석희‧이선규‧이선배‧이선아‧이선일‧이선희‧이성익‧이성종‧이성주‧이성준‧이성하‧이성희‧이소언‧이소윤‧이수빈‧이수옥‧이수지‧이수현‧이순호‧이순희‧이승달‧이승민‧이승재‧이승재‧이승현‧이승형‧이시호‧이안젤라‧이양신‧이연복‧이연수‧이영동‧이영미‧이영준‧이예열‧이완선‧이용학‧이우성‧이원정‧이원택‧이윤재‧이윤제‧이윤지‧이은규‧이의현‧이의호‧이익상‧이인병‧이인섭‧서울산울림산악회‧이인식‧이인자‧이인창‧이인희‧이재석‧이재석‧이재선‧이재영‧이재영‧이재용‧이재욱‧이재운‧이재운‧이재준‧이재하‧이재학‧이재현‧이재호‧이정녕‧이정인‧이정호‧이정희‧이제문‧이종국‧이종량‧이종화‧이주형‧이주홍‧이준성‧이준성‧이준칠‧이중화‧이진아‧이진영‧이창기‧이창원‧이창호‧이철승‧이철우‧이철현‧이철훈‧이충원‧이태환‧이하영‧이한나‧이한빈‧이해기‧이해동‧이해웅‧이현상‧이현수‧이현철‧이형섭‧이혜영‧이호영‧이홍석‧이환주‧이효진‧이훈병‧이흥복‧이희숙‧인정진‧인현환‧임광빈‧임금식‧임대봉‧임성윤‧임송열‧임송열‧임수만‧임은주‧임재욱‧임종철‧임종필‧임종하‧임지원‧임찬동‧임찬동‧임찬동‧임창환‧임희대‧장정호‧장행집‧장병태‧장복이‧장봉순‧장석우‧장석종‧장선숙‧장성수‧장세도‧장용헌‧장윤아‧장정구‧장지영‧장형원‧전용구‧전규남‧전동준‧전석제‧전수경‧전영근‧전영래‧전용열‧전용학‧전재만‧전현수‧전형금‧전호식‧정경종‧정광석‧정광식‧정광진‧정국채‧정기욱‧정기현‧정남영‧정남영‧정남훈‧정도진‧정득채‧정만영‧정문수‧정민아‧정백철‧정삼승‧정상국‧정상섭‧정상욱‧정선영‧정성도‧정성모‧정승권‧정승호‧정애림‧정영림‧정영목‧정예지‧정용기‧정우석‧정우창‧정원선‧정원용‧정윤배‧정의경‧정의주‧정인상‧정자‧정재학‧정전남‧정점호‧정정인‧정종구‧정종대‧정준교‧정준호‧정중환‧정지희‧정진용‧정찬일‧정창호‧정철하‧정태진‧정태화‧정평래‧정평래‧정하윤‧정형선‧정혜성‧정혜영‧정호윤‧정호진‧정희엽‧정희준‧정희천‧조강현‧조광래‧조광현‧조구일‧조기국‧조명환‧조명환‧조민수‧조병길‧조봉신‧조상은‧조성기‧조성준‧조성찬‧조성호‧조성호‧조성환‧천수만산악회‧조승현‧조영현‧조영현‧조원민‧조원식‧조원형‧조원호‧조은주‧조장빈‧조종완‧조준식‧조태흠‧조해규‧조해규‧조현철‧주형돈‧주우성‧주응중‧주재덕‧지민승‧지주엽‧지충현‧지홍근‧지훈구‧진성호‧진재창‧진종수‧차두원‧차봉익‧차신혜‧차윤석‧차윤석‧차윤석‧채민석‧채승병‧채혜영‧채희원‧천성훈‧청죽산악회‧최종국‧최규호‧최명희‧최병권‧최병기‧최석문‧최성우‧최성태‧최수관‧최승원‧최승원‧최아현‧최연화‧최영숙‧최영식‧최옥화‧최용석‧최용희‧최원자‧최유경‧최유진‧최은숙‧최재혁‧최정인‧최종덕‧최종희‧최진희‧최충환‧최태동‧최풍만‧최해익‧최헌정‧최현승‧최현준‧최홍기‧최홍주‧최희돈‧추연홍‧표대수‧표재진‧하의수‧하동호‧하미란‧하미란‧하수근‧하외숙‧하정현‧하태웅‧한건희‧전태수‧암벽클럽‧한경은‧한광희‧한규현‧한기봉‧한동철‧한범승‧한상건‧한상철‧한세은‧한숙‧한숙‧한승명‧한양대학교산악회‧한영식‧한의근‧한인석‧한인석‧한준규‧한철희‧한행복‧함경숙‧함께합니다‧함정식‧허재을‧허민영‧허선무‧허소영‧허송회‧허순점‧허영준‧허종‧허현‧허혜경‧허훈‧현승협‧현종진‧현창봉‧호식‧홍건식‧홍남수‧홍석훈‧홍선태‧홍성렬‧홍성욱‧홍성재‧홍성주‧홍성주‧홍성철‧홍성현‧홍순종‧홍윤기‧홍정진‧홍종국‧홍주연‧홍주원‧홍하일‧황봉구‧황경섭‧황규민‧황규식‧황송미나‧황연구‧황유상‧황인맥‧황인철‧황장근‧황태웅‧황현태‧흥주미‧최인배

 

권상진 기자 / dhunhil@emount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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