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野3당 국회의원 전원 '경호원 멱살잡이' 한선교 윤리위원회 제소
지난 1일 국회의장실에서 경호경찰관의 멱살을 잡아 형사고발된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 야3당 의원 전원이 징계안을 제출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국민의당 김관영·정의당 이정미 원내수석부대표는 7일 국회 의안과에 ‘국회의원 한선교 징계안’을 냈다. 징계안에는 야3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이 서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수석부대표는 징계안 제출 후 뷰스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 의원이 사과를 했지만 ‘국회선진화법’ 이후 첫 폭력 사태가 벌어진 것”이라면서 “사과를 받고 아니고를 떠나서 이 문제에 대해 야당 의원들 전원이 엄중하게 받아들이자는 의미”라고 말했다.
앞서 한 의원은 지난 1일 밤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에 반발한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이 의장실을 점거하는 과정에서 국회의장 경호경찰관의 멱살을 잡아 물의를 빚었다. 이에 전직 경찰서장인 장신중 경찰인권센터 소장은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한 의원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하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다. 고발에는 전·현직 경찰관 350명이 참여했다.
한 의원실은 한 의원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된 지난 5일 한 의원이 멱살잡이 피해를 입은 경호경찰관에게 직접 찾아가 고개를 숙여 사과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을 보도자료로 배포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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